오사카 가족여행 PART 1 (오사카 도착)

여름휴가 오사카로 정하고 작년 10월 부터 기획하고 12월에 피치 항공권 3월에 호텔 5월에 각종티켓 구입하고

철부지 딸내미와 극강 짜증녀 마눌님데리고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4년전 큐슈여행같을때보다 더힘들었던건 통제안되는 초등 1 딸내미때문에 더힘들었습니다.

호텔식당에서 음식떨어트리기는 기본이고 사람많은 곳에서 혼자 춤추고 소리지르고 아......

거기다 마눌님도 음식이 짜다, 달다, 느끼하다,  다리아푸다, 갑자기 화장실 가고싶따 아정말 둘다 버리고 안온걸 후회합니다..

남들 다가는 오사카

힘든 여행이었지만 9개월 동안 초행길 기획하고 동선짜고 싼 티켓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찾는등

저 나름대로는 보람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혼자여행하기 좋은곳같더군요 담에  혼자 다시올까합니다 ㅋㅋ 

후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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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정 ) 인천공항->간사이공항->난바도착->도톤보리구경->호텔휴식

 

 

여행첫 시작은 캐리어 끌기 사진투척으로 ㅎㅎ

 

피치항공 입니자 작년 10월쯤 예약하니 6마논이 안되네요

뭐 수하물추가하고 올때 좌석 지정했더니 조금올라같지만 가격대비 만족합니다

 

언젠가는 꼭타보고싶은 A380 지나가길래 몰카

피치는 정말 작네요

3*3 좌석 배열이라 좌석 지정안하면 따로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운이좋와서 같은 배열 탔습니다

기내식은 아시다시피 돈내야돼서  사전에 삼각김밥으로 해결했습니다.  

한가지 팁을드리자면 피치항공에서 남바가는 기차표를 미리 사면 100엔을 아낄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주면 그걸 가지고 표사는데 가면 표로 교환해줍니다

딸내미는 안팔아서 표사는데 가서 그냥 구입합니다

소인꺼는안파라~~~~

남들 다찍는 사진 투척합니다~~~

해외 여행의 필수지요^^ㅣ익

첫날 호텔은 남바역에 있는 비지니스 닛세이 호텔

싸고 가까워서 선택했구여 조식으로 간단한 빵과 커피가 무료입니다

가족단위 여행숙소로는 좁아서 안어울리구여 저히는 담날 료칸갈꺼라

첫날만 싸고 역과 가깝고 저렴하게 잠만자는곳 선택해서 이곳 선택했습니다

잠자는 환경 신경쓰지않는 남성분들만 가면  좋은곳이지만

여성분들처럼 잠자리 민감하신분들은 비추입니다

비지니스 호텔이라 노스모킹룸 사전에 요청했지만 그래도 담배내가 쩌들었던군요 

짐풀고 보니 저녁 8시내요

가까운 도톤보리 시내 투어합니다

첫끼 먹은 곳 입니다

교자 전문점 입니다 원래는 신천지 갈려고 했으나

다리아프다고 배고프다는 마눌님때문에 그냥 아무대나 들어같습니다

이번여행의 큰변수 두명 딸과 마눌  

 

메뉴판 있길래 찍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음식사진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카니도락 이곳을 가려고 했으나

첫날부터 팍팍쓰면 예산 빵꾸날까봐 참았습니다

식당도 처음에는 갈곳을 정하고 갈려고 했으나 여행의 재미중 하나가 맛있는집 찾는거라

남들맛있다는집 보다는 내가 선택한 곳이 맛있으면 굿이죠

 

힛쿠리 돈키 딸내미랑 찍어봅니다

훈남이 만들면 맛있는건지 여기줄길더군요

마눌도 훈남찍어보라구 제촉하고 결국 하나 사먹었습니다

딸내미도 신기한가봅니다

먹고죽는다는 오사카

한잔하고 싶지만 편의점 호로요이로 만족 합니다

도톤보리에서 작게나마 노점상점이 열렸더군요

노래도 부르고 꼬치도 팔고

저꼬치 흑우(와규)라서그런지 맛있습니다 

금방 저녁먹었는데 마누라는 200엔에 행복합니다

 

저는 기모노 입은 아리따운 미스 가 있길래 사진 요청에 행복합니다

마눌님 말고 다른여자랑찍은건 결혼후 첨이라 설래였어요 ㅋㅋ

아 지금다시봐도 이쁘네요 헤~~~~

축제기간이라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많은 장식품중에 복어도 올려봅니다

딸내미 기념 사진 올려보구여

마지막으로 마눌님과 자신의 수호신이라는 아지 인증샷날립니다

신행때부터 우리여행에 따라 다니는 복받은 넘

신행때보다는 후덕해진 마눌님 보기부담스러우실수 있지만 참으세요

아지 찍은 사진이 저거밖에 읍습니다 ㅜ.ㅜ 

호로요이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아일 비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