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5월 연휴 태안여행

캠핑장비 사고 출바알~~!!

그러나 출발하자마자 연휴라 차는밀리고 (무려 태안까지 7시간 ㅡ.ㅡ^)

도착했는데 모래투성이 테크에다 그리구 실수로 코팰을 안챙겨 왔다는거 ㅋㅋ

초보 캠핑티내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던 2박3일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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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10시에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저녁 5시

바로 밥물 올리고 뜸들이는 시간에 저녁놀 구경해봤습니다 

다음날아침 해안가입니다

서해안치고는 물이 아주 깨끗합니다

꾸지나무 해수욕장을 검색하셔서 찾아가시길 바래요

저히가 묵은곳은 힐링동 싸이트로 단독 테크가 있는곳으로 무려 3달전에 예약해야 갈수 있는곳입니다 

아직 휴가철 전이라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않은건지 물이 아주 깨끗합니다

바닥이 다보입니다 서해안 갯벌을 생각하셨다면 오해 서해치고 깨끗해요

딸내미 저 모래놀이에 나중에 텐트안은 전부 모래투성이 밥먹을때부터 잘때까지 모래와의 전쟁 ㅎㅎㅎ

그래도 맑은물 때문에 힐링은되고 뷰도 꾸지나무 해수욕장에서는 최고의 뷰포인트

 

너저분하지만 그래도 이거 마련하느라 등골 휴었습니다

우리가 첫날 저녁 이곳을 새벽에 사람들이 물을 사용하느라 찾아와서 잠을 못잔다는 항의하니까 임시로 붙여준 종이들

그냥 저녁애 물끈으라니깐요 그래야 우리도 편히자죠

이곳 힐링동 싸이트는 뷰포인트 빼고는 좋은게 전혀 없음

짐나르는 차와의 이동공간도 길고 저녁에는 물소리때문에 잠못들고 ㅋㅋ 다시이용할지는 글쎄요...

나무데크라 장작도 못피워서 해안가로 내려가서 피웠습니다

화재보다는 그래도 바다에서 장작태운는것도 괜챦더군요,

바닷가오면 무료로 불꽃놀이도 구경하며

불멍때리며 장작도 태우고 감자도 꾸워먹고

 

근처 죽은 나무 수집해서 때워서 장작비용도 절감

물론 나무꾼은 남자가 해야됨 ㅡ.ㅡ;

마눌님은 장작만 뒤지닥 거리며 불멍때리는중

담날 체험가기전에 캠프인증샷

 

저냄비가 근처 민박운영하는 곳에서 급하게 빌린것

이 만원에 가져다 쓰고 다쓰면 만원 돌려줌

초보캠핑 팍팍티내는중 하필 코팰세트를 안챙겨오다뉘... 

두 뇨자들은 조개캐기 일인당 1만원 딸내미는 5천원 이지만

안냈음  잡지도 못하는데 돈내는게 아까워 그냥 한명만 신청했음

현명한 선택이었음 딸매미 바지락 조개 6개 캐는데 5천원 내기는 싦음

 

마눌님보고 낙지잡을때까지 개속 캐라고 했는데 결국 못잡았음 

분명 들어올때 간판에는 갯벌에는 낙지도 살고 개불도 살고 옷갓 조개가 산다고 선전하지만

있는건 바지락뿐 그마저도 새끼들이라 작은것은 나줘야됨

결국 또 내가 나서서 식구들 굶기지 안음

이마논에 혼자 독살 체험참여하여 우럭 5마리 잡음

다들 혼자서는 힘드실텐데요 그러지만 이미 별주부 마을 체험에서 나의 새로운 능력을 찾아서

이곳에서도 십분 발휘하여 우럭 5마리 잡아냄 덕분에 저녁은 우럭 소금구이

내가잡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진짜 맛있었음

ㅋㅋㅋ 이기회에 어부로 전직할까보다~~~

마눌님도 언능 자신만이할수있는길을 찾기를...

로또맛는걸 소원으로 빌며 손오공의 필살기 계왕권~~!!!

 다음 가족 여행을 기약하며

good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