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중 레일바이크 이용후 곳장 평창으로 넘어같다.
세째날은 송어 체험
각종 들꽃들이 우리를 반겨 줬다.
서울에서는 볼수없는 들꽃들..
명박이나 오세훈이가 녹지를 조성해서
왜래꽃들로 장식한 인공적인 꽃들보다
난 한국의 이런 꽃들이 오희려 정감이 간다.
평참 팜에서 키우는 동물들
오리 거위 토끼 닭 병아리 송어..
달내미는 이날 처음 병아리를 보았다.
무섭다고 하지만 자꾸 만져보라니까 겨우 귀엽다고 했다.
오리 새끼와의 첫접촉
불쌍하게도 저오리는 눈이 없이 태어났다..
딸내미는 그걸 아직 모르지만
아마 저오리새끼는 오래 살지 못할것이다..
제비 나비였던가
마눌님이 유난히 좋와한 나비
그리고 이번여행의 하일라이트 송어잡이 체험
난 총5마리를 잡았따.
그손맛은 짜릿~~!! 역시 몸으로 직접 느끼는게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두마리째
뒤에 마눌님은 30분 내내 저러고 돌아 댕긴다 ㅋㅋ
3마리째
사진 찍어준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일일히 저런것까지 세심하게 찍어주셔서
본인 식구들도 찍어야돼는데 우리꺼도 찍어주시느라 힘드셨을꺼같다.
마눌님과 딸내미 결국 송어한마리도 못잡고
끝날 분위기였지만...
딸내미는 어려서 그냥 물에 들어와따쳐도...
결국 귀정에 어기지만 쫄대를 이용하여
한마리만 마눌님이 잡게 해주면 안돼냐고 사정해서
허락 받았다.
뒤에 저아저씨 사진찍어주는 아주머니의 남편이다.
왤캐 못잡던지 그분도 결국은 쫄대 이용 해서 잡았따.
쫄대 이용해서 결국 손으로 잡아본 마눌님..
정말 좋와라 한다..
근데 잡고 나서 저 노란 바구니에 넣어야 돼는데 결국 이사진 찍고 놓쳐 버렸따 에휴~~
딸내미에게도 잡아보라고 보여줘도
결국 무섭다며 엄자손잡고 숨는다 ㅋㅋ
뭐 어짜피 딸은 요금을 내지도 않았따
그냥 물놀이한거다.
체험후 인증샷
4마리 잡은 나와 마눌님의 차이는
난 몸을 안사리고 몸을 던져따
그러나 마눌님은 장갑낀 손으로 물만 담그고 나온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잡은 송어
머리따고 배갈라서 소금뿌려 놓은것이다.
석쇠를 이용하여 살쪽을 먼저 굽고
익으면 뒤집어서 껍질을 굽는다.
앞의 사람에게 부탁하여
송어구이 인증샷
딸내미 송어구이는 관심도 없다.
아래와 같이 익으면 저절로 석쇠에서 송어가 떨어진다.
그때 껍질쪽을 구우면 된다.
껍질은 안먹으니 약간 타도 상관 없따.
송어체험 각각 15000원 2명이면 3만원이면 이런 상을 받을수있다.
우리 식구는 펜션숙박 포함 전부 10만원 송어구이 말고 저녁때 숱불구이 1만원 포함해 전부 11만원으로 해결했따.
8월 5일이었으니 성수기 요금인데도 이정도면 무척 저렴하다고 생각한다.
숙박만 10만원 하는곳이얼마나 많나..
돌아오는길에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을 들렸따.
작년 가을에갔을때는 연꽃을 못봤다고해서
들르는길에 들렸지만
그래도 연꽃이 만발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나름 조금씩은 피어있었다.
백 연꽃
세미원 물고기 조각상
확실히 연꽃은 여름에 봐야 좋다.
마지막으로 세미원 정문에 있는 자성문 앞에서
누워있는 딸내미
스스로 自
살필 省
문 門
스스로 살피는문이란곳인데 알아서 누워 버렸따..
마지막으로 여름휴가를 통하여 얻은것은 역시 집이 최고~~!!
그래도 집보다 좋은것은 가족
그간 힘들었을 마눌님 스트레스도 좀풀린듯..
그치만 난 담날 직장돌료로부터
다크써클이 볼밑에까지 내려왔다는 소리까지 들었따
뭐 힘들지만 나도 스트레스는 좀 잊은듯...
다음 여행 일지를 기약하며..
SE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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