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역입니다.
역 안내 방송이 무척 특이했습니다.
벳~~뿌~~벳~~뿌~~!!
2살된 딸아이도 따라할정도로 간단하고 명료했습니다.
역앞에 있는 족탕
저희가 간날은 5월이라 좀무더워서인지
이용하는 분들이 없더군요
겨울에 오면 많이있을려나..
역앞에는 한국에서 관광오신분들 이많았습니다.
어르신들 관광지로 필수코스인거 같습니다.
이분이 지금의 벳푸를 관광지로 만드신 분 입니다.
뒤에 작은 아이동상이 바로 악마 라고 합니다.
역에서 칸나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해지옥 가는 방향입니다.
참고로 버스비는 1인당 640¥
여우를 모신 사당입니다.
정말정말 음침했습니다..
와이프는 이곳에서 너무 음산하다고 투덜되다가
바닥이 미크러웠는지 엉덩방아 찢고는
여우가 저주했다고 투덜되더군요 ㅎㅎ
해지옥 입니다.
블러그를 돌아보며 얻은 정보는 벳푸관광은
해지옥과 산지옥만 보면 충분하다고 하길래 다른데는 안갔습니다.
정말 사진이 다라고 합니다.
피 지옥
빨간색이 철성분이라 빨갓게 보입니다.
해지옥 안에 있는 족탕 입니다.
벳푸에서는 족탕을 쉽게 볼수있습니다.
정말 정말 눈뜨고는 못볼짖..
두 여인네 너구리 신에게 천벌을 받을껍니다..
해지옥은 돈이안아까울 정도로 볼게 많습니다.
연못에 실내 식물원, 열대정원 등
가마 지옥 입니다.
옛날 벳푸 주민들이 신에게 드릴
공양을 만들어떤 가마가 있는곳이랍니다.
산지옥입니다.
역시 돈아까와서 안으로는 안들어같습니다.
므흐 >_< 일본은 성이 개방한곳..
일종의 성 박물관 정도..
백지지옥 입구 입니다.
마눌님 찐옥수수 보고 득템했다는 표정이지만
먹고나서 이내 실망하더군요..
옥수수가 찐옥수수지만
알맹이가 너무 물러 물컹거려
옥수수 고유의 고소한 맛은 없습니다.
그냥 물컹거리는 맛밖에는..
계란도 우리나라 찜질방에서 먹는거랑 별반 차이가 안납니다.
근처 효탄 온천 으로 갔습니다.
표주박 형태의 온천이 있다고 해서
효탄 온천인데 가족탕이 무척 많습니다.
가족탕이 1시간에 2000¥ 정도 합니다.
본래 취지는 가족탕에서 온천을 한후 효탄온천에서 모래찜질도 하고
휴식도 취할려고 했는데
가족온천에서 온천하고 나오니 진이 빠져서 ㅎㅎ
사진은 가족온천 가는 곳입니다.
작지만 폭포도 있네요
요금을 내면 안내원이 동전을 넣으면
물이 나옵니다
그전에는 빈 돌뿐이지만
이내 온천물이 가득차서 가족끼리 노천온천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작지만 이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일본은 사진만 보고 가시면 실망할일이 많습니다.
사진보다 작다는 점 인식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벳푸역 에있는 대나무로 만든 둥지
뭘 상징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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